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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경제2

환율이 오르면 내 여행비·직구·기름값이 어떻게 달라질까? — 생활비와 환율의 연결 고리 최근 원·달러 환율이 두 달 만에 최저 수준인 1,470원대까지 내려왔습니다. 기준금리 인상(2.50%→2.75%)이 원화를 강세로 돌린 요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.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인데, 이 환율이 나와 무슨 상관인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다가옵니다. 저도 여행 예산을 계산하다가 환율 때문에 예상보다 10만 원 가까이 차이 나는 걸 보고, 그제야 환율을 신경 쓰기 시작했습니다.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다면680달러(항공권+숙박+현지경비) 규모의 여행을 기준으로, 환율이 1,350원이었을 때와 지금(약 1,490원) 사이의 차이를 계산해봤습니다.1,350원일 때918,000원지금(1,490원)1,013,200원같은 여행인데 95,200원 차이가 납니다. 100원 차이마다 대략 6.7%씩.. 2026. 2. 4.
1인당 소득 4.6% 증가 vs 0.3% 정체 — 둘 다 맞는 이유 2025년 국민소득 통계가 발표됐을 때, 성격이 전혀 다른 두 개의 헤드라인이 동시에 나왔습니다. "1인당 소득 4.6% 증가"와 "1인당 소득 0.3% 증가에 그쳐, 3년째 정체". 오보가 아니라 둘 다 맞는 이야기입니다. 같은 숫자를 무엇으로 재느냐에 따라 이렇게 달라집니다.같은 소득, 두 개의 숫자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인당 국민총소득(GNI)은 이렇습니다.5,257만 원원화 기준 · 전년 대비 4%대 증가 36,963달러달러 기준 · 전년 대비 0.3% 증가원화로 보면 소득이 분명히 늘었는데, 달러로 환산하면 거의 제자리입니다. 국제 비교에서 흔히 쓰는 달러 기준으로는 3년째 3만 6천 달러대에 머물러 있는 상태입니다.이 격차를 만든 건 환율입니다2025년 원·달러 환율은 연중 대부분 1,.. 2026. 1. 2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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